[TIN 뉴스] “현장에서 다 줄여야 산다” 텐터폐열회수기 성능 강화, 하루 200~300루베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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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025.09.0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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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문제는 365일 신경써야한다.” 대신염직 우성목 이사가 에너지 절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 말이다.
대신염직은 그동안 에너지 절감에 앞장서온 대표적인 기업이다.
대신염직은 그동안 에너지 절감에 앞장서온 대표적인 기업이다.
각종 공정의 비효율적인 부분을 과감하게 개선했다.
관련업체에서 에너지 관련 절감아이템이 있다면, 오너 뿐만 아니라
현장 책임자도 관련 내용을 상담하고 검토해, 가능성이 있으면 현장에 적용해 왔다.
우 이사는 “현장 사람이 늘 에너지 절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만큼 에너지 문제는 오너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현장생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현장 책임자의 관심과 판단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의미.
대신염직은 이러한 에너지 절감을 통해 원가를 절감해 왔다.
대신염직은 이러한 에너지 절감을 통해 원가를 절감해 왔다.
일례로 보일러의 경우 대부분의 업체에서 토, 일 휴무일에는 가동을 중지한다.
하지만 엄밀히 따지고 보면 가동 중지하고 재가동하는 것이 에너지가 더 많이 들어가는 것을 파악한 대신염직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가동을 중지하지 않는다.
에너자 절감에서 기계 분야의 절감이 눈에 띈다. 전기를 이용한 에너지 절감기가 요즘 많이 나오고 있지만,
에너자 절감에서 기계 분야의 절감이 눈에 띈다. 전기를 이용한 에너지 절감기가 요즘 많이 나오고 있지만,
대신은 벌써 3-4년 전 전기를 이용한 건조기 도입을 시도했다.
다만 전기는 얇은 원단이나 일반 니트는 문제가 없지만 스판은 보다 높은 170도에서 셋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만약 전기가 나가면 큰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어 시험 가동하다가 설치를 보류했다.
최근에는 텐터폐열회수장치를 가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텐터폐열회수장치를 가동하고 있다.
텐터폐열은 그동안 멀쩡한 폐열을 대기 중으로 버리는 가장 아까운 에너지로 지칭되지만
문제는 가장 쉬우면서 해결이 잘 안되는 것이, 폐열 속에 있는 먼지 및 기름성분 제거 문제.
그동안 일반적인 폐열회수장치는 업체들이 설치해 사용하고 있지만 이러한 기름성분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고온의 물을 유압으로 청소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한 폐열회수율도 낮아 업계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정이었다.
대신은 이러한 에너지 낭비를 해소하기 위해 최근 삼정보일러 텐터폐열회수장치를 도입했다.
이 제품은 회수기 내에 별도로 이러한 먼지나 유분성분 영향으로 관에 녹아 붙어있는 기름성분을 제거하는
자동제거 장치를 부착하여 매 시간에 맞춰 자동적으로 청소하는 장치가 부착되어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대신염직은 삼정에서 도입한 폐열회수장치를 10 챔버 텐터 위에 설치했다.
현재 가동기간도 약 2년 정도로 “하루 200~300루베 정도 절감하고 있다”고 우 이사는 말한다.
특히 청소의 문제점을 해결한 삼정의 폐열회수장치는 회수율도 높다.
우 이사는 “지금까지 데이터를 내고 있는데 평균 약 20%정도 회수된다”고 밝힌다.
대신염직은 에너지 절감뿐만 아니라 제품개발도 활발하다.
대신염직은 에너지 절감뿐만 아니라 제품개발도 활발하다.
제품 개발과 공정개선으로 기존 면니트에서 나아가 최근 직물염색까지 작업하고 있다.
또 고부가제품인 나일론 투웨이를 비롯 까다로운 나일론 투웨이 기모물
그리고 요즘 인기제품인 솔부론을 이용한 다양한 니트제품 시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범용적인 면니트는 벤더들이 설립한 자가 공장으로 오더가 흐를 것은 뻔 한 일.
따라서 최근 트렌드에 맞는 각종 기능성 니트제품(폴리 포함) 개발도 해야 한다”고 우 이사는 강조한다.
끝으로 에너지 절감에 대한 현장 책임자의 마지막 한마디.
“현장에서 줄일 것 다 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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